한화 이글스가 돌아온 영건을 앞세워 안방에서 LG 트윈스를 완파하고 연승을 달렸다. 최원호 감독이 이끄는 한화는 5월 21일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24 신한은행 SOL KBO리그 LG와의 홈경기에서 홈런 2방을 포함해 장단 9안타를 때려내며 8-4로 승리했다. 시즌 초반 7연승을 내달리며 선두로 치고 올라왔던 3월 말 이후 50일 넘게 연승이 없었던 한화는 ‘토종 원·투펀치’ 류현진과 문동주가 등판한 경기에서 52일 만에 짜릿한 연승의 기쁨을 누렸다(18승 1무 28패). 한화는 선발투수 문동주가 5이닝 1피안타 1사사구 4탈삼진 무실점 호투로 1군 복귀전에서 기분 좋은 승리를 따냈고 안치홍이 1회 결승 홈런을 포함해 2안타 2타점 2득점을 기록했다. 반면 LG는 대전 원정 첫 경기에서 ..
KBO리그 전체가 주목하던 강속구 유망주가 투수에서 야수로 전향한다. 키움 히어로즈 구단은 5월 19일 보도자료를 통해 팔꿈치 부상으로 올 시즌 한 번도 1군 마운드에 오르지 못했던 우완 투수 장재영이 구단과의 면담 후 야수로 전향하기로 결정했다고 발표했다. 장재영은 덕수고 시절 투수 못지않게 타격에서도 재능을 보인 바 있고 프로 입단 후에도 스프링캠프 기간 동안 타격 훈련을 병행하기도 했다. 키움 구단이 ‘야수 장재영’의 빠른 적응과 활약을 기대하는 이유다. 장재영은 구단과의 면담 과정에서 유격수 도전 의지를 밝혔다. 물론 히어로즈는 강정호와 김하성으로 이어지는 메이저리거 유격수를 둘이나 배출했지만 투수였던 장재영이 수비 부담이 큰 유격수를 소화할 수 있을지는 의문이다. 따라서 키움 구단은 장재영의 ..
SSG 랜더스가 적재적소에 터진 홈런 3방을 앞세워 안방에서 삼성 라이온즈를 완파했다. 이숭용 감독이 이끄는 SSG는 5월 14일 인천 SSG랜더스 필드에서 열린 2024 신한은행 SOL KBO리그 삼성과의 홈경기에서 홈런 3방을 포함해 장단 11안타를 터트리며 9-2로 승리했다. 이날 경기 승리를 포함해 올 시즌 삼성과 치른 4경기에서 모두 승리를 따내며 꾸준히 중·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는 SSG는 이날 키움 히어로즈에게 0-5로 패한 LG 트윈스와의 승차를 없애면서 공동 5위로 올라섰다(23승 1무 19패). SSG는 선발투수 오원석이 6이닝 2피안타 2사사구 7탈삼진 무실점 호투로 시즌 3번째 승리를 따냈고 4명의 불펜 투수가 남은 3이닝을 2실점으로 막았다. 타선에서는 2회 선제 적시 2루타를 때린..
두산 베어스가 안방에서 KT 위즈와의 더블헤더를 쓸어 담으며 파죽의 8연승을 내달렸다. 이승엽 감독이 이끄는 두산은 5월 12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4 신한은행 SOL KBO리그 KT와의 더블헤더 경기에서 1차전 장단 14안타를 치며 12-4, 2차전 홈런 3방을 포함해 장단 11안타를 때려내며 8-4로 승리했다. 지난 3일 LG 트윈스와의 어린이날 시리즈를 시작으로 최근 8경기에서 단 한 번도 패하지 않고 8연승 행진을 달린 두산은 2위 NC 다이노스와의 승차를 반 경기로 줄였다(24승 19패). 두산은 1차전에서 신예 최준호가 6이닝 2실점의 퀄리티스타트로 프로 데뷔 첫 승을 선발승으로 장식했고 2차전에서는 ‘토종 에이스’ 곽빈의 6이닝 8탈삼진 무실점 역투가 돋보였다. 타석에서는 허경민과 ..
키움 히어로즈가 적지에서 한화 이글스를 완파하고 7연패의 깊은 늪에서 탈출했다. 홍원기 감독이 이끄는 키움은 5월 11일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24 신한은행 SOL KBO리그 한화와의 원정경기에서 홈런 1방을 포함해 장단 11안타를 터트리며 7-1로 승리했다. 전날 연장까지 가는 접전 끝에 끝내기 홈런을 맞으며 7연패의 늪에 빠졌던 키움은 이날 깔끔한 공·수 조화로 한화를 꺾고 주말 3연전에서 시리즈의 균형을 맞추며 단독 8위로 올라섰다(16승 23패). 키움은 선발투수 엔마누엘 데 헤이수스가 6이닝 3피안타 2사사구 3탈삼진 무실점 호투로 시즌 다섯 번째 승리를 챙겼고 김성민과 박윤성이 남은 3이닝을 책임지며 경기를 마무리했다. 타선에서는 베테랑 이용규가 2021년 10월 14일 NC ..
📑 프로필 🔹이름 (Name) : 전종서 (Jun Jong-Seo · 全鐘瑞) 🔹국적 (Nationality) : 한국 (Korea) 🔹생년월일 (Date of Birth) : 1994년 7월 5일 (1994.07.05) 🔹 출생지 (Place of Birth) : 서울 영등포구 영등포동 (Yeongdeungpo-gu · Seoul · Korea) 🔹 신장 (Height) : 167cm 🔹발 사이즈 (Foot Size) : 215mm 🔹혈액형 (Blood Type) : A형 🔹학력 (Education) :서울우신초등학교 (졸업)영원중학교 (중퇴)안양예술고등학교 (연극영화과/졸업)세종대학교 예체능대학 (영화예술학/중퇴) 🔹MBTI : ISFJ-A 🔹공식 홈페이지 (Official Sit..
지난 2011년부터 2023년까지 최근 13년 동안 포수 부문 골든글러브를 수상한 선수를 찾으려 할 때는 여러 선수를 검색할 필요가 없다. 두산 베어스의 양의지가 8회, 삼성 라이온즈의 강민호가 5회의 골든글러브를 수상하면서 두 선수가 사이 좋게 양분했기 때문이다. 문제는 1985년생 강민호가 어느덧 만 38세, 1987년생 양의지 역시 만 36세로 노장대열에 합류했다는 점이다. 사실 KBO리그의 ‘포수 고령화’에 대한 고민은 비단 강민호와 양의지만의 문제가 아니다. KBO리그는 SSG 랜더스의 이지영이 만 38세, 한화 이글스의 최재훈, KIA 타이거즈의 김태군, NC 다이노스의 박세혁, KT 위즈의 장성우, LG 트윈스의 박동원이 만 34세, 롯데 자이언츠의 유강남, 키움 히어로즈의 김재현이 만 31..
지난해 메이저리그 최초로 40홈런-70도루를 기록한 로날드 아쿠냐 주니어(27·애틀랜타 브레이브스)가 시련의 나날을 보내고 있다. 성적 부진에 무릎 전방십자인대 파열로 시즌 아웃 부상까지 당하면서 1년 전 내셔널리그(NL) MVP 위용을 완전히 잃었다. 아쿠냐는 5월 27일(한국시간) 미국 펜실베이니아 주 피츠버그 PNC파크에서 열린 2024 메이저리그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와의 원정경기에 1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장, 1회 초 첫 타석에서 2루타를 치고 나간 뒤 3루 도루를 시도하다 아웃됐다. 3루로 뛰려다 2루로 몸을 트는 과정에서 왼쪽 무릎에 통증이 왔다. 그 자리에서 쓰러져 통증을 호소한 아쿠냐는 다리를 절뚝이며 그라운드를 빠져나갔다. 1회 말 대수비 재러드 켈레닉으로 교체돼 경기에 빠진 아쿠냐는 ..
비참한 현실이 아닐 수 없다. 일본 국가대표팀 4번 타자 출신으로 지금은 보스턴 레드삭스에서 뛰고 있는 요시다 마사타카(31)를 두고 “트레이드도 불가능하다”라는 전망이 나왔다. 일본 프로야구 시절 2년 연속 타격왕을 차지하는 등 통산 타율 0.327 133홈런 467타점을 기록했던 요시다는 지난 시즌을 앞두고 보스턴과 5년 9,000만 달러(약 1,230억 원)에 계약을 맺으면서 메이저리그 무대에 입성했다. 요시다의 계약이 화제가 된 것은 당시 KBO리그에서 뛰면서 메이저리그 진출을 준비했던 이정후의 몸값에도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분석 때문이었다. 보스턴 입단이 확정된 요시다는 지난해 3월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서 일본 대표팀의 4번 타자를 맡으며 타율 0.409 2홈런 13타점을 폭발, 일본의 ..
두산 베어스가 LG 트윈스와의 26번째 어린이날 시리즈에서 위닝시리즈를 확보했다. 이승엽 감독이 이끄는 두산은 5월 4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4 신한은행 SOL KBO리그 LG와의 원정경기에서 홈런 1방을 포함해 장단 10안타를 때려내며 3-2로 짜릿한 한 점 차 승리를 거뒀다. 지난 4월 12일 LG와의 2024시즌 첫 맞대결에서 1-2로 패한 후 LG를 상대로 내리 4연승 행진을 달린 두산은 5위 LG와의 승차를 1경기로 줄였고 5할 승률 복귀도 더욱 가까워졌다(18승 19패). 두산은 3번 타자, 2루수로 출전한 강승호가 1회 선제 투런홈런을 작렬하며 결승타의 주인공이 됐고 지명타자로 출전한 양의지가 3안타, 선발 포수로 출전한 김기연도 멀티히트를 기록했다. 마운드에서는 선발투수 최준호가 ..
두산 베어스가 4월의 마지막 경기에서 삼성 라이온즈에게 기분 좋은 승리를 거뒀다. 이승엽 감독이 이끄는 두산은 4월 30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4 신한은행 SOL KBO리그 삼성과의 홈경기에서 장단 6안타를 때려내며 4-0으로 승리했다.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대구에서 열린 삼성과의 2024시즌 첫 3연전에서 스윕패를 당했던 두산은 깔끔한 팀 완봉승으로 설욕에 성공하며 이날 NC 다이노스에게 0-8로 패한 5위 LG 트윈스와의 승차를 1경기로 좁혔다(16승 17패). 두산은 6.1이닝 7피안타 3사사구 3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한 ‘토종 에이스’ 곽빈이 7번째 등판 만에 시즌 마수걸이 승리를 따냈고 3명의 불펜 투수가 남은 2.2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았다. 타선에서는 1회 무사1, 3루에서 선제 ..
뜻하지 않은 부상으로 ‘바람의 손자’의 질주에 제동이 걸렸다. 자칫하다가는 ‘시즌 아웃’이 될 수도 있다는 소식도 전해지고 있다. 이정후(25·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메이저리그 첫 시즌 행보가 험난하다. 이정후는 5월 13일 미국 캘리포니아 주 샌프란시스코의 오라클 파크에서 열린 신시내티 레즈와 홈경기에서 1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장, 1회 초 수비 도중 홈런성 타구를 잡으려다 펜스와 충돌해 어깨를 다쳐 곧바로 교체됐다. 당초 이정후의 교체 사유에 대해 왼쪽 어깨 염좌(Sprain)로 알려졌는데, 경기가 끝나고 밥 멜빈 샌프란시스코 감독이 어깨 분리(Separated)고 말했으나 샌프란시스코 구단이 최종적으로 왼쪽 어깨 탈구(Dislocated)라고 정정했다. 지난 9일 콜로라도 로키스전에서 자신이 ..
NC 다이노스가 안방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와의 ‘낙동강 시리즈’ 3연전을 모두 쓸어 담았다. 강인권 감독이 이끄는 NC는 4월 28일 통합창원시 창원 NC파크에서 열린 2024 신한은행 SOL KBO리그 롯데와의 홈경기에서 홈런 1방을 포함해 장단 8안타를 터트리며 5-3으로 승리했다. 앞선 두 경기에서 선발투수 카일 하트와 김시훈의 호투로 연승을 거둔 NC는 주말 3연전의 마지막 날 ‘지키는 야구’를 통해 2점 차 승리를 따내며 선두 KIA 타이거즈와 2경기 차이를 유지하며 단독 2위 자리를 지켰다(19승 11패). NC는 2-3으로 뒤진 4회 2사 1루에서 역전 투런 홈런을 작렬한 김형준이 결승타의 주인공이 됐고 권희동이 유일하게 멀티히트를 기록했다. 마운드에서는 선발투수 신민혁이 3이닝 3실점으로..
LG 트윈스가 안방에서 선두 KIA 타이거즈를 상대로 이틀 연속 짜릿한 역전승을 따냈다. 염경엽 감독이 이끄는 LG는 4월 27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4 신한은행 SOL KBO리그 KIA와의 홈경기에서 홈런 2방을 포함해 장단 10안타를 터트리며 6-3으로 승리했다. 전날 1-5의 열세를 7-6으로 뒤집으며 기분 좋은 역전승을 따냈던 LG는 이날도 2-3의 스코어를 6-3으로 뒤집으면서 선두 KIA를 상대로 일찌감치 위닝시리즈를 확보하며 SSG 랜더스와 공동 4위로 올라섰다(16승 2무 13패). LG는 선발투수 디트릭 엔스가 4이닝 8피안타 1사사구 3실점으로 조기강판 됐지만 4명의 불펜 투수가 5이닝을 무실점으로 틀어막았고 두 번째 투수 이우찬은 1이닝 무실점으로 시즌 2승째를 수확했다. 타..
KIA 타이거즈가 전날 연장전 승리에 이어 7점 차 완승으로 위닝시리즈를 확보했다. 이범호 감독이 이끄는 KIA는 4월 20일 광주 KIA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4 신한은행 SOL KBO리그 NC 다이노스와의 홈경기에서 홈런 1방을 포함해 장단 9안타를 때려내며 9-2로 승리했다. 1경기 차이로 1, 2위를 달리던 KIA와 NC의 맞대결로 관심을 모았던 광주에서의 주말 3연전에서 KIA는 첫 두 경기를 모두 승리하며 2위 NC와의 승차를 3경기로 벌리고 단독 선두 자리를 굳게 지켰다(17승 6패). KIA는 1-1로 맞서던 5회 빅이닝의 시작을 알린 적시 2루타를 때린 최원준이 결승타의 주인공이 됐고 이우성이 3점 홈런(시즌 4호), 김도영도 멀티히트와 함께 3출루로 1타점 2득점을 적립했다. 전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