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시즌 외국인 선수 스카우팅 리포트 ⑨] NC 다이노스 - 왕웨이중 (Wang Wei-Chung · 王維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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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군 진입 2년 차인 2014시즌 이후 4년 연속 포스트시즌 진출에 성공한 NC 다이노스는 외국인 선수 영입에 있어 최고의 성과를 보인 구단이다.

 

KBO리그 1군 진입 첫 해인 2013시즌에 영입했던 투수들 중 아담 윌크를 제외하고는 모두 다년간 NC에서 활약하며 타이틀을 따내기도 했다.

 

그리고 이후 영입한 테드 웨버, 잭 스튜어트 등도 평균 이상의 활약을 보였다. 신생팀 NC가 예상보다 빠른 시간 내에 강팀으로 도약한 데는 그간 영입한 외국인 선수들의 성공이 큰 지분을 차지한다.

 

지난 2017시즌 역시 NC의 외국인 선수들은 준수한 활약을 펼쳤다. 역대 최고의 외국인 타자라 해도 과언이 아닌 에릭 테임즈의 후임으로 부담이 컸던 재비어 스크럭스는 OPS 1.000에 근접하는 활약(35홈런 111타점)으로 입지를 다졌으며 2013시즌부터 함께 했던 에릭 해커(12승 7패 평균자책점 3.42)는 준플레이오프까지 좋은 모습을 보였다.

 

시즌 초반 7연승 행진을 펼치던 제프 맨쉽이 부상 후 용두사미(龍頭蛇尾)[각주:1]시즌을 보내기는 했지만 부상 전까지만 해도 KBO리그 정상급 활약을 보였다.

 

그랬던 NC가 올 시즌을 앞두고 외국인 선수 구성에서 큰 변화를 꾀했다. 타자인 스크럭스와는 재계약했지만 투수진을 일신했다. 앞서 로건 베렛과 계약한 NC는 1선발감으로 대만 출신 좌완 투수 왕웨이중(Wang Wei-Chung·王維中)을 총액 90만 달러에 깜짝 영입했다.

 

대만 출신이지만 프로 생활은 미국에서 시작한 왕웨이중은 윌크 이후 NC에 다시 등장한 좌완 외국인 투수이자 KBO리그 사상 최연소(1992년생) 외국인 선수라는 타이틀을 얻었다. 또 KBO리그 최초의 대만 국적 선수이기도 하다.

 

왕웨이중 이전에도 대만 선수들의 KBO리그 진출 소식은 있었다.

 

2011년 대만 프로야구 에이스였던 판웨이룬(Pan Wei-Lun·潘威倫)이 SK 와이번스의 외국인 선수 스카우트 작업 리스트에 올랐고 2015년에는 대만의 국민타자 린즈성(Lin Chih-Sheng·林智勝)이 FA(자유계약선수) 자격으로 KBO리그 진출을 노린다는 소식이 들렸다.

 

SK는 판웨이룬의 신분 조회 과정까지 갔지만 높은 보상금 탓에 게리 글로버에게 다시 한번 기회를 주는 것으로 마무리 됐고 당시 33세이던 린즈성은 외국인 타자가 20홈런 이상을 때려내는 것을 바라는 KBO리그 구단들과 이해관계가 맞지 않아 진출에 실패했다.

 

대만 프로야구 에이스 투수도, 국민타자도 진출하지 못했던 한국 프로야구 무대에 입성한 왕웨이중, 그는 KBO리그 시장에 들어온 개척자가 되었다.

 

경력이 풍부하지도 않고 메이저리그에서 이렇다 할 성과도 남기지 못했지만 NC는 왕웨이중에게 90만 달러라는 적지 않은 금액을 투자했고 NC의 염원인 좌완 에이스가 되어줄 것을 기대하고 있다.

 

과연 왕웨이중은 대만 특급다운 활약을 보이며 KBO리그 마운드를 호령하는 ‘왕(王)’이 될 수 있을까?

 

- 이름 : 왕웨이중 (Wang Wei-Chung · 王維中)

- 생년월일 : 1992년 4월 25일

- 국적 : 대만 (타이둥 현)

- 포지션 : 투수 (좌투좌타)

- 신장 : 188cm

- 체중 : 83kg

- 프로 지명 : 2011년 아마추어 자유계약 피츠버그 파이리츠

- 인스타그램 : https://www.instagram.com/w.wang0425/

 

- 배경

2004년 리틀리그 월드시리즈에도 참가한 기억이 있는 왕웨이중은 2011시즌 종료 직후인 10월 5일 피츠버그 파이리츠와 계약하면서 미국 프로야구 생활을 시작했다.

 

미국 프로야구에 들어온 왕웨이중의 첫 단추는 토미 존 수술이었다. 사실 메디컬 테스트 단계에서 팔꿈치 이상이 발견되며 계약 자체가 무산될 뻔했지만 피츠버그는 본래의 계약을 무효로 하고 내용을 다시 조율해 새로운 계약을 맺게 된다.

 

왕웨이중은 처음 계약이 무효가 되면서 4년간 룰5 드래프트에 포함되지 않는 보호 규칙이 적용되지 않았고 2013시즌 루키리그에서 12경기(선발 등판 11경기)에 등판해 47.1이닝 동안 1승 3패 평균자책점 3.23 42삼진 4볼넷으로 쏠쏠한 활약을 펼치자 시즌이 끝난 뒤 룰5 드래프트를 통해 밀워키 브루어스의 지명으로 이적하게 된다.

 

룰5 드래프트의 특성상 지명된 선수는 최소 90일 동안 25인 로스터에 등록되어야 한다. 정상적이라면 싱글A 레벨에서 활약해야 했지만 룰5 드래프트로 이적하면서 로스터 포함 기간에 대한 의무조항을 지키기 위해 밀워키는 왕웨이중을 2014시즌 메이저리그 개막전 로스터에 포함시켰다.

 

그리고 2014년 4월 14일, 왕웨이중은 미국 프로야구에 입성한 지 3년 차 만에 메이저리그에 데뷔했다. 데뷔 이후 세 달간 13경기에 출전한 왕웨이중은 17.1이닝 동안 6개라는 상당히 많은 홈런을 맞으면서 13삼진 8볼넷 평균자책점 10.90를 기록하며 메이저리그 레벨에서 한계를 드러냈고 루키리그로 다시 강등된다.

 

밀워키의 룰5 드래프트에서 왕웨이중 지명은 당시에도 상당히 의아한 선택이라고 평가받았다. 계약 첫 해를 팔꿈치 수술로 등판하지 못했고 이듬해조차도 루키리그에서만 활약했던 선수를 선택했기 때문이다.

 

당시 영입을 주도했던 밀워키의 스카우트 디렉터 잭 미나시안은 왕웨이중의 제구력과 완성된 투구 동작, 그리고 토미 존 수술 이후 반등할 수 있는 가능성 등을 장점으로 들었고 당시 밀워키의 40인 로스터에 좌완 투수라고는 톰 고젤라니 한 명뿐이었던 것도 왕웨이중을 선택한 이유가 되었다.

 

짧은 메이저리그 데뷔 이후 왕웨이중은 마이너리그에 내려가서 본래 받아야 했던 수업을 받게 되었다. 같은 해 루키리그에서 곧바로 상위 싱글A까지 올라갔고 25경기(선발 등판 25경기)에 등판해 139.2이닝을 소화하며 10승 6패 평균자책점 3.54를 기록했다.

 

특히 2015시즌 마지막 경기는 트리플A에서 선발 등판해 6이닝 4피안타 5탈삼진 0볼넷 무실점으로 승리 투수가 되며 성공적으로 마무리했고 시즌 이후 왕웨이중은 구단 내 6번째 유망주로 평가되었다.

 

2016시즌에는 더블A에서 시작해 3점대 평균자책점으로 좋은 모습을 보이며 8월, 트리플A로 승격했고 트리플A에서 5경기 26이닝 동안 평균자책점 4.85를 기록하고 시즌을 마쳤다.

 

표|왕웨이중의 미국 프로야구 투구 성적

 

그전까지는 선발투수로 주로 기용되었지만 2017시즌이 시작하자 왕웨이중은 불펜 요원으로 기용되기 시작했다. 팀 특성상 불펜 의존도가 매우 높은 밀워키는 새로운 불펜 카드 중 하나로 좌완 파이어볼러인 왕웨이중을 선택한 것이다.

 

처음으로 트리플A에서 시즌을 시작하게 된 왕웨이중은 47경기에 등판, 57이닝을 투구하며 6승 2패 평균자책점 2.05라는 준수한 성적을 기록했다.

 

왕웨이중은 성공적인 불펜 전환을 발판 삼아 40인 로스터에 재진입할 수 있었고 9월 로스터 확대에서 2014시즌 이후로 밟지 못했던 메이저리그 마운드에 돌아올 수 있었다.

 

그러나 복귀 무대는 혹독했다. 8경기에서 상대한 타자는 단 9명이었고 잡아낸 아웃 카운트는 겨우 4개에 불과했다. 그것도 연속해서 잡은 아웃 카운트는 전무했고 공을 두 개만 던지고 내려오는 경우도 있었다. 와일드카드 경쟁을 하고 있던 밀워키에서 더 이상 왕웨이중이 나설 자리는 없었다.

 

시즌 후 로렌조 케인 등을 영입한 밀워키가 NC 계약설이 돌던 왕웨이중을 방출했고 곧이어 NC가 영입을 공식 발표했다. 메이저리그 무대에서 선발로 서지 못했던 왕웨이중은 올 시즌 NC의 1선발로 나설 예정이다.

 

- 스카우팅 리포트

왕웨이중은 최근 KBO리그에 진출하는 외국인 선수들처럼 메이저리그 40인 로스터 진입이 확실했던 선수는 아니다. 40인 로스터의 경계선에 위치한 정도였다.

 

그렇지만 왕웨이중은 확실한 무기를 가지고 있다. 좌완 투수라는 이점과 188cm의 큰 신장에서 나오는 상당히 빠른 패스트볼이 그것이다.

 

패스트볼 최고 구속 97마일(약 156.1km/h)까지 기록했으며 평균 구속은 90-91마일(약 144.8-146.4km/h)에서 형성된다. KBO리그 기준으로는 최상급 구속이다(2017시즌 KIA 타이거즈 양현종 패스트볼 평균 구속 143.9km/h).

 

그 외에는 투심 패스트볼, 커브, 체인지업을 구사할 수 있고 지난해부터는 슬라이더를 레퍼토리에 추가했다. 그러나 왕웨이중의 변화구는 타자의 배트를 끌어낼 정도의 움직임을 보여주지는 못한다.

 

사진|왕웨이중의 89마일 패스트볼 (출처.MLB PARK)

 

어디까지나 강력한 패스트볼이 주무기이고 나머지 구종은 보조적인 경향이 크다. 2014년부터 사용한 커브에 대해서는 본인 스스로 인터뷰에서 개선해야 한다고 말할 정도로, 이 커브가 한국에서 사용될지는 미지수다.

 

표|왕웨이중의 2014, 2017시즌 메이저리그 투구 레퍼토리

 

왕웨이중은 피홈런과 볼넷이 적은 투수다. 파이어볼러임에도 제구력을 갖추고 있다. 밀워키가 룰5 드래프트로 데려올 때부터 강점으로 뽑았던 것이 제구력일 만큼 볼넷을 많이 주지 않는다.

 

마이너리그 통산 9이닝당 평균 2.6개 전·후의 볼넷만 허용했고 2016시즌과 2017시즌에는 각각 0.69개와 1.89개를 기록했다.

 

피홈런 역시 마이너리그에서는 9이닝당 1개 이상의 피홈런을 기록한 적이 없다. 기본적으로 땅볼을 유도하는 피칭을 한다. 2016시즌 이전까지는 파이어볼러 투수의 대부분이 그러하듯이 뜬 공으로 아웃 카운트를 잡아내는 유형의 투수였으나 그 이후 땅볼로 잡아내는 비중이 상당히 늘었다.

 

2015시즌까지는 GB/FB[각주:2]가 1을 넘기지 않았으나 2016시즌 더블A 선발투수로 정착하고부터는 GB/FB가 1.38(더블A), 2017시즌에는 1.36(트리플A)을 기록했다.

 

NC의 역대 외국인 투수 중에는 땅볼 유도를 주무기로 삼은 선수들이 상당히 많았다. NC는 외국인 투수 중 유일하게 첫 시즌 중반 퇴출 당한 윌크를 제외하고는 전원 땅볼을 더 끌어내는 선수들을 영입했다.

 

이 선택은 팀 초창기부터 손시헌을 필두로 내야진을 항상 튼튼하게 만들었던 것과 좋은 시너지를 내며 성공적인 결과를 가져왔다. NC는 이번에도 이러한 원칙을 지켰다.

 

사진|NC 다이노스 역대 외국인 투수들의 계약 직전 시즌 GB/FB (출처.야구공작소)

 

왕웨이중은 빠른 패스트볼에 비해 탈삼진 능력이 아주 뛰어난 편은 아니다. 스트라이크 존을 매우 공격적으로 공략하면서 타자들과 빠른 승부를 유도하는 타입으로 볼넷이 적은 만큼 삼진도 적은 유형이다.

 

앞서 언급했듯 마이너리그 레벨에서는 이 전략이 통하면서 좋은 성적을 거뒀지만 한정된 기회 속에서 메이저리그 타자들을 상대로는 한계를 보였고 두 시즌 모두 11점대 평균자책점을 기록한 원인이 됐다.

 

적극적이고 빠르게 승부를 펼치는 선수인 만큼 KBO리그에서도 삼진이 비약적으로 늘어날 것으로 보이지는 않지만 9이닝당 7개 수준의 삼진 비율만 유지해도 리그 10위권 진입은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문제점으로는 상당히 적은 선발 경험을 들 수 있다. 더블A 이하 낮은 레벨에서의 선발 등판은 좀 있었으나 트리플A 이상의 선발 등판은 단 6번뿐이다.

 

그동안 NC는 트리플A 이상의 레벨에서 2~3년 정도 선발 경험이 있는 외국인 투수들과 계약을 맺었다. 그렇지 않은 경우는 이번이 처음이다. NC에서만이 아니라 최근 KBO리그에 들어오는 외국인 투수들과 비교해도 선발 경험이 매우 적은 편이다.

 

물론 메이저리그에서 불펜으로만 시즌을 소화하던 맨쉽의 경우보다 나은 상황이기는 하다. 다만 지난해 이닝 소화가 57.1이닝에 그쳤기 때문에 올 시즌 100이닝 이상을 더 책임져야 하는 상황에서 후반기 체력 문제가 대두될 수 있다.

 

프로 데뷔 후 145이닝 이상 던져보지 못한 왕웨이중이 1선발로 충분한 이닝을 소화할 수 있을지에 따라 NC의 올 시즌 행보가 상당한 영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 전망

강력한 패스트볼을 가졌으면서도 볼넷을 내주지 않는 것은 매우 큰 무기이다. 1992년생으로 선수로서 한창 전성기에 들 나이이기 때문에 한국에서 성장할 가능성도 높아 보인다.

 

다른 30대 외국인 투수들과는 다르게 구속 저하가 그다지 걱정되지 않는 선수이기도 하다. 어쩌면 NC의 좌완 투수 갈증을 해소해 줄 수 있는 최고의 카드가 될 수도 있다.

 

KBO리그에서 왕웨이중과 비슷한 투구 패턴을 보이는 선수가 있었다. 바로 LG 트윈스에서 활약했던 데이비드 허프가 그 주인공이다. 강력한 패스트볼을 앞세워 삼진을 빼앗고 변화구와 패스트볼의 타이밍 차이로 타구를 땅볼로 만드는 운영을 한다는 점이 그렇다.

 

다른 점이라면 허프에게 기록된 슬라이더 구종은 커터성에 가까운 것에 비해 왕웨이중의 슬라이더는 좌·우 궤적을 그리는 정통 슬라이더라는 점이다. 과연 왕웨이중의 슬라이더가 허프의 커터와 같은 역할을 할 수 있을지는 의문이 든다.

 

다행히 스프링캠프에서 미국 프로야구 시절 언급되지 않았던 왕웨이중의 커터가 새롭게 등장했다. 이 커터를 받은 NC 포수 박광열은 “왕웨이중의 커터가 좋다”라 평가했다. 새로 장착한 커터가 왕웨이중의 투구 레퍼토리에서 어떠한 역할을 할지 주목해 볼 부분이다.

 

사진|왕웨이중의 메이저리그 투구 히트맵

 

다만 스트라이크 존을 적극적으로 공략하는 데 있어 구위의 지속 여부가 매우 중요하다. 앞서 언급했듯 왕웨이중은 빠르게 승부를 가져가는 타입으로 구위가 동반되지 않으면 되려 난타당할 위험이 크다.

 

스트라이크 존 공략 능력은 좋지만 커맨드[각주:3]가 아주 뛰어난 투수는 아니라는 평도 있다. 물음표가 붙어있는 이닝 소화 능력 역시 피안타 줄이기라는 과제가 선결되어야 한다.

 

멘탈 문제가 제기된 것도 신경이 쓰이는 부분이다. 특정 언론 보도에 따르면 일부 외국인 선수 스카우트들이 왕웨이중의 태도 문제를 짚었다. 훈련에 매진하는 편이 아니며 시간 개념 등 워크에식(Work Ethic)에 물음표를 제기한 바 있다.

 

NC 외국인 투수 중 흔치 않은 실패사례였던 윌크 역시 멘탈 문제로 팀 케미스트리를 해치고 결국 구설수를 남긴 사례가 있기 때문에 세심한 관리가 요구된다.

 

외국인 선수 영입에 있어 탁월한 역량을 과시해 온 NC가 1군 진입 후 처음으로 직전 시즌 함께한 기존 외국인 투수와 모두 재계약을 하지 않았다.

 

먼저 영입한 로건 베렛이 그간 NC 스카우트팀이 선호하는 유형인 미국 출신 우완 투수라면, 대만 국적의 좌완 투수 왕웨이중은 그야말로 파격적인 선택이라고 할 수 있다.

 

그러나 NC의 감식안이 다시 한번 위력을 발휘해 왕웨이중이 명실상부한 대만 특급으로 자리 잡는다면 5시즌 연속 포스트시즌 진출은 자연스레 따라올 것으로 보인다.

 

박찬호와 노모 히데오가 미국 메이저리그 개척자로 평가받는 이유는 그들의 뛰어난 성적 때문이다. 왕웨이중은 과연 대만 출신의 KBO리그 개척자가 될 수 있을까. 결과는 시즌이 끝나면 알 수 있을 것이다.

  1. 용두사미 (龍頭蛇尾) : 용머리에 뱀의 꼬리란 말로 시작은 그럴듯하나 끝이 흐지부지함 [본문으로]
  2. GB/FB (Ground Ball/Fly Ball) : 하늘로 향한 타구 대비 땅으로 굴러간 타구를 의미한다 [본문으로]
  3. 커맨드 (Command) : 야구에서 투수가 자신이 던지고자 하는 곳에 공을 던질 수 있는 능력 [본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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